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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정낭, 고환과 함께 생식을 가능하게 하는 성부속기관중의
하나로 정액의 액체성분중 약 25%정도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립선액은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며 사정된
정액을 굳지 않게 하여 정자의 운동성을 증진시켜 정자의 수정 능력을 높여주며 또한 전립선액은
알카리성이므로 나팔관의 강산성을 중화시켜 정자가 안전하게 나팔관을 지나 난자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다. 전립선은 남자의 방광 바로 밑에 밤톨만한 부드러운 조직으로 전립선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어 그 사이로 요도가 지나가므로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배뇨에도 이상이 있고 또한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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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질환 |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으로는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중년 이후의 남자들에게 소변 보는 것을 어렵게
하고 여러가지 비뇨기과적 문제를 일으킵니다. 전립선암은 서양인에게는 가장 흔한 암의 일종입니다.
전립선염은 성적으로 활동적인 연령의 남자에겐 전립선의 염증과 관련된 증상이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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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은 전립선 조직
안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보통 세균성 전립선염, 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후군으로 분류합니다. 전립선염은, 청장년 남성 10명중 3명이 앓는 흔한
병입니다. 남자의 약 50%가 살아가는 동안에 한번 이상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며,
비뇨기과 내원환자의 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이렇게 많은 발생빈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발병기전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쉽게 치료
되지 않고 재발도 많아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어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만성적 고질적 질환입니다. 이 병은 감염되어 있어도 모르고 지내다가 과음,
스트레스, 과로, 과격한 성생활, 차를 오래 타거나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소변을 자주 참을 때 마치 요도염에 걸린 것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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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염 증상 |
(1) 소변이 자주 마렵다.
(2) 소변을 참기가 힘들다.
(3) 배뇨시 통증이 있다.
(4) 소변 줄기가 가늘다.
(5)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본다.
(6) 소변이 붉게 나온다.
(7) 아침에 일어나면 팬티에 분비물이 묻어 있거나 심하면 농이
나온다.
(8)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온다.
(9) 발열, 오한, 근육통
(10) 회음부 통증, 치골부(하복부) 통증, 음경부 통증,
음낭통증, 고환 통증, 항문부 통증, 사정시 통증
(11) 전신 피로감, 요통, 사타구니의 불쾌감, 하복부 통증,
고환이나 음낭의 불쾌감, 음경이나 요도가 가렵거나 불편합니다.
(12) 조루증, 성욕감소와 극치감 감소, 발기유지능력 감소
(13) 고환과 항문 사이의 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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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의 증상들은 과로나, 과음 후에 악화되고, 휴식을 취하거나 좌욕을 할 경우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상기의 증상은 모든 전립선염 환자에서 모두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에 따라서나
또는 정도에 따라 한두 가지 또는 몇 가지 증상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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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의 원인은 대부분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보통 요도염이 전립선 요도를 통하여 직접 전염되거나
종기, 편도선염, 충치, 골수염과 같은 염증이 혈관을 통해 직접 전염되기도 하며, 치질이나 대장염과
같은 염증이 임파관을 파괴하여 감염되는 등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전립선염에 걸리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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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균성일
경우 |
- 요도염이 전립선 요도를 통하여 직접 전염
- 배뇨시 전립선관내로 감염된 소변의 역류
- 직장내 세균의 직접 또는 임파관을 따라 전염
- 혈류를 통한 감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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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비세균성이나
전립선통일 경우 |
배뇨시 무균소변의 전립선관내로의 역류로 인해 소변의 화학성분에 의한 자극적염증이나
알레르기현상전립선 주위장기의 기능적 이상, 특히 골반근육의 습관적 수축에 따른 긴장성
근육통이나 요도 괄약근 및 방광입구 근육의 경련으로 인한 기능적 폐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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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립선주위정맥
순환장애 |
4.전립선괄약근
이상에 의한 요역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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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의 진단은 소변검사와 전립선액으로 검사를 하게 되는데 전립선액은 손가락을 항문에 넣고
전립선을 마사지 하여 전립선액을 받아 정밀진단을 시행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배양검사도 해야 합니다.
또한 정낭염과 전립선농양 또는 전립선결핵과의 감별과 동반될 수 있는 전립선내 물혹, 결석 유무를
확인할 목적으로 직장 초음파검사나 전립선 조직검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또 내시경검사로 방광경부와
전립선부요도를 검사할 수 있고 초음파기기로 전립선내부를 투시할 수 있어서 전립선질환을 진단하는데는
거의 어려움이 없습니다. 특히 초음파기를 이용하여 전립선의 형태와 크기뿐만 아니라 내부까지도
세세하게 투시하여 볼 수 있기 때문에 암, 비대증, 염증뿐만 아니라 염증과 자주 동반하는 결석까지도
놓치지 않고 잡아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진단은 전립선액 (expressed prostate
secretion, EPS), 전립선 마사지 후 첫소변(voided bladder urine 3,
VB3) 혹은 정액에서 세균과 백혈구의 증가 여부로 진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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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방법 |
1.
일반적치료 |
전립선 마사지와 온수좌욕 그리고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거나
근육을 이완시키며 규칙적인 성생활 및 사정으로 전립선 울혈을 방지해주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성분인 카페인, 알코올,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전거, 오토바이, 승마와 같이 전립선을 직접 자극하는
행위를 삼가하고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소변을 오래 참는 등의
행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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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약물치료 |
전립선의 위치가 워낙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약물이
잘 침투하지 못해 고단위 항상제를 장기간 복용하거나, 직접 회음부를 통하여 전립선에 직접주사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서, 선택적 알파차단제나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항콜린제를 복합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경직장 초음파검사로 치료의 장애요소와 재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치료기간을
설정하며 병용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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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수치료 |
체외 자기장 치료기 (Pelvic floor magnetic
stimulation) 는 강한 자기장을 치료용 의자에 발생시켜
체내에 치료용 전류를 발생시킵니다. 이전류가 자기장 치료용의자를
총해 골반부위에 유치되면 골반부위에 위치하고 있는 신경을 자극하여
전립선염으로 인한 여러 가지 비특이적인 증상들을 치료합니다.
또한 골반저근육신경을 자극하여 골반주위에 위치한 근육을 강화 및
자극함으로써 전립선염의 증상들을 개선할 뿐아니라 사정력약화증상도
좋아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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