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육과정에 있어서 음경에 문제가 있거나 선천적인 원인에 의해 성년이 되어서도 정상적인 크기로 자라지 못한 경우를 음경 왜소증이라고 하는데 해부학적으로는 음경의 길이가 4cm 이하일 때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성장단계에 따라 호르몬 치료를 해서 크기를 정상 발육시키거나 때를 놓쳤을 때는 확대 교정수술을 해두면 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문 것이 특징입니다.
 
정상적인 크기의 성기를 가졌는데도 스스로 성기가 작다고 고민하는 신경증이 더 문제가 되는데, 이를 음경왜소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심각한 음경왜소 콤플렉스로 성생활에 장애를 가져오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음경확대술을 고려해 볼만합니다.